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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미국 소녀 명문대 13곳 동시 합격 (출처): 브릿지경제 2015.06.22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5-06-24 (수) 조회 : 2692
  최근 한국에서 떠들썩했던 한 소녀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동'과 비슷한 관점의 기사로 보이지만 그 내용이 사뭇다른 소식입니다. 주인공인 브랜디 무어라는 여학생은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에 있는 워싱턴-리 고등학교(Washington-Lee High School)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한국인 학생이 다녔다는 토머스 재퍼슨 과학기술 고등학교와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네요.
 
 
하버드를 포함한 미국 13개 대학교 동시 합격과 재정지원을 얻어낸 한 미국인 학생. 공교롭게도 최근 거짓
합격 기사로 화제가 된 한국인 학생이 다니던 학교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학교를 졸업했다.
(사진 출처: 브릿지경제 2015.06.22)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비슷한 곳에서 학교를 다니기는 했지만 이 학생의 합격방식은 한국인 소녀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경시대회 성적이나 논문보다는 자신의 과외활동 경험과 이를 적어낸 에세이가 합격에 큰 힘을 받았다는게 소감입니다.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참여했기에 소신이 담긴 에세이를 쓸 수 있었고, 이것이 우수한 학교 성적과 맞물려 좋은 결과를 냈다는 이야기죠.
 
  물론 이 학생이 소수자 우대 정책의 혜택을 받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다른 학생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대학에 합격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이 같은 지역의 여러 한인 학생들과는 달리 여유롭지 못한 집안에서 성장했고 그래서 사교육등의 혜택을 크게 보지 못했다는 어려움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 입니다.
 
  오직 SAT 점수에만 목을 메는 한국 학생들에게 한 한국인 소녀의 거짓말과 비교해 좋은 성공사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인에게 특화된 전략을 짜야 하는 것은 맞지만 미국 대학은 분명 점수만으로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름을. 15-06-24
동양인인가요?
ㅎㅎ 15-06-24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