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올라온 검색어. 낯설지 않은 주제어인 학력위조 논란. 이번에는 가수 NS윤지가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2009년 부터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그녀에게는 예상치 못한 논란이었을 텐데요. NS윤지는 초등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최종적인 학력은 UCLA 휴학(혹은 자퇴)입니다.
UCLA에서 공부한 가수 NS윤지. 새로운 앨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었던 그녀에게는 다소 어이없는 학력위조 논란이었을 것이다.
(사진 출처: 노컷뉴스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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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시작은 한 네티즌이 NS윤지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었습니다. 이미 타블로 논란을 한 번 겪어서인지 사람들의 반응은 '그래서 어쩌라고' 정도인 것 같습니다. NS윤지와 같은 경우에는 타블로처럼 다녔던 학교가 크게 이슈가 된 적이 별로 없고, 주로 가수로서의 활동 자체로 알려져 있었던 만큼 위조든 말든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이죠.
게다가 거의 모든 댓글들이 NS윤지가 굳이 학력을 위조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데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정황상 개념없는 네티즌 한 명이 멀쩡한 가수 모함에 나섰다는 정도의 스토리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NS윤지 측도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현명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연예인의 학벌 문제는 이렇듯 지속적인 이슈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명문대 출신 연예인은 아무래도 연예계 활동에 적든 많든 미국에 있는 유명대학교 출신이라는 것이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만큼 '모함' 수준의 공격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런 일을 원천적으로 막으려면 근거없이 모함을 한 소문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