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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신입] Common Application의 변화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5-08-07 (금) 조회 : 2435
에세이 주제가 바뀐 것과는 별도로 새롭게 도입된 Common Application의 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1) Common Application 에세이 자체가 optional이다.
: 각 대학이 원한다면 에세이 자체를 안 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은 원한다면 이와 관계없이 자신의 에세이를 해당 학교에 전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대학이 에세이를 받든 안받든 에세이 전송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추천서 역시 optional이 된다.
: 각 대학이 원한다면 교사(편입의 경우에는 교수) 추천서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더 많은 학생들 더 많은 수의 대학에 원서를 내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앞으로 미국대학 합격을 위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입니다.
 
(3) 원서 preview를 언제든지 할 수 있다.
: 기존에는 원서를 제출하기 바로 직전 단계까지 가야 원서 전체를 preview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언제든지 원서를 preview 할 수 있습니다.
 
(4) Common App 에세이 수정이 무한대로 자유로워 집니다.
: 기존에는 최대 3번까지 에세이 수정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얼마든지 수정된 에세이를 개별 학교에 전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학교마다 다른 주제로 에세이를 쓰라는 뜻은 아닙니다. 공통 에세이는 모든 학교에 맞게 고안되어 있으므로 완전한 한 편의 에세이만 작성하면 족합니다. 다만 문법 오류나 스펠실수를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5) Common App과 별개의 지원양식이 있을 수 있다.
: Common App 지원을 받는 학교들일지라도 전혀 별개의 다른 지원서 양식을 통해 학생을 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 개별 학교는 이를 8월 1일 이전까지 Common App과 지원자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두 가지 방식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원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option을 선택할 학교가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굳이 수고를 무릅쓰면서 개별 지원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냥 Common App을 내는 것이 훨씬 편리하니까요.
 
* 8월 1일 Common App이 열렸습니다. 본격적인 지원시즌이 시작되었네요. 모든 학생들에게 행운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