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밑에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

원서를 많은 학교에 다양하게 쓰시려면

교육학, 교육행정 쪽으로 방향을 트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환경교육은 폭이 너무 좁다는.

어차피 교육쪽이면 한국에서도 그쪽 미국학위 흔해서
한국에서 훗날 취직 시 불리한 점이 있는데, 
그럴 것 같으면 애초 들어가기 좀더 쉽고 일반적인 전공으로 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GRE 버벌은 여러 학교 원서 쓰실려면 당연 준비하셔야 하고
'환경교육'이라면 지금 성적으로 미네소타 정도는 가능성 있습니다.
: 꼭 붙여준다는 소리가 아니라 원서를 써보고 해볼만 하다는 얘기입니다.
초등학교 교사경력 메리트 있게 하려면 그걸 sop 등에 잘 녹여 쓰셔야 하는데
문제는 질문자 님처럼 한국에서 지원하시는 분 중에
기간제 교사라도 이미 교사 경력있으신 분이 많아 어느 정도 어필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리 조사를 어느 정도 해보신 것 같군요. 말씀하신대로 환경교육으로

박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는 많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학교 중

미시간은 합격이 정말 어렵습니다. 높은 GRE 점수는 기본이고 토플 점수도

110정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SOP도 잘 쓰셔야 하고요.

미네소타 정도는 현실적 입니다. 물론 이 학교의 경우에도 시험 성적은

더 잘 받으셔야 합니다. 토플 말씀이지요. University of Florida와 같은 학교는

들어가기 어렵습니다만 들어가면 아주 우수한 프로그램에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오하이오 주립, 펜스테잇, 퍼듀와 같은 학교들도 합격하기 어렵기는 하지만

박사로 갈 수만 있다면 정말 좋은 학교들일 것입니다.


교육행정학의 경우에는 유펜이 가장 유명한 학교일 것이고 NYU도 못지 않게

우수하다고 정평이 나있죠. 환경교육학 보다 프로그램이 훨씬 많으니 갈 학교가

없어서 고민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초등교사 경력은 SOP를 통해 잘 표현하시면

됩니다. 레주메에도 관련 내용이 들어가기는 하겠지만 SOP 만한 것이 없겠죠.

아마 올 해 말에 지원하실 계획이실텐데 천천히 잘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