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아나운서가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인 TAXI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수재입니다. 이 때문에 뛰어난 언변과 매끄러운 방송진행이 장기이지만, '하버드 신아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기도 하죠.
한 토크쇼 방송에서 하버드 대학교의 need-blind admission 제도를 소개하고 신아영 아나운서 (자료: tv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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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하버드의 장학제도를 소개했네요. 미국 최고 명문대 몇 몇 곳에서 시행하고 있는 need-blind admission 제도인데요. 합격자라면 유학생이라 할지라도 가정형편에 따라 재정지원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신아영 아나운서도 학비의 60%가 넘는 3000만원 이상을 지원받으며 학교를 다녔다고 하네요.
물론 이것이 '가난하면 쉽게 합격을 시켜준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단 합격이 되면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도와준다'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습니다. 아무튼 이 장학제도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