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인기 연예인 '강남'이 미국 템플 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네요. 방송에서 윤종신씨가 템플대를 '명문대'로 지칭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논점은 이렇습니다. US News 순위로 100위 안에 들지 못하는 템플대학교가 과연 명문이냐. 아니다. 필라델피아 주민들은 명문대로 인정한다 등등의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대학을 안 나온 것처럼 알려졌던 강남이 한 때 미국 템플대학교의 학생이었다는
과거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기사: OSEN 20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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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열이 모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들어낸다고 별별 얘기들이 댓글에 실리고, 이야기는 바야흐로 산으로 가면서 미국 대학 서열논쟁까지 벌어집니다. 누구누구는 아이비리그 다니다 학교 그만두었는데 그게 그 학교 출신이라고 할 수 있느냐. 또 명문대라고 하려면 이정도는 되야 한다.
아무튼 한국사람들의 학교 집착은 정말 유별난듯 합니다. 여기에는 긍정적이 부분도 있고 부정적인 부분도 있겠지요. 아무튼 꽤나 흥미로운 기사였습니다. 기사 자체보다 댓글을 보려고 클릭한 사람이 더 많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