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대학교, University of Oregon 말씀하시는거 맞죠? 그런데 이왕 유학가시는거 그래도 한국에서 조금이라도 이름 있는 곳 가시는게 좋지 않나요? 당장은 오리건대학교 가시면, 편하신 면이 있겠지만요. 저는 최소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학교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름 있는곳 가야지요. 물론 다른 곳 다 잘 안되어서 최종적으로 오리건 대학교 간다면 상관없지만...

제 아시는 분 오리건 대학교 나와서 한국에서 교수하시는 분 있습니다.
수준 면에서는 오리건 대학교
생각 이상으로 좋다고 생각됩니다.

오리건 뭐 나쁘지는 않은데, 한국에서 아직 크게 인지도는 없습니다. 그런거 상관치 않으신다면 가셔도 되는데..
그리고 UT-오스틴은 지원하실 맘이 없으신가요? 거기도 프리리퀴짓 걸리나요?

음... 일단, 님 성적을 보아하니(3.55/4.0, 토플 88점), US News 30-80위권에
있는 왠만한 학교들은 토플 미니멈 넘으면 다 지원해 보세요. 아마 거의 토플 미니멈은 될 것입니다.
다만, 님 말대로 prerequsite 걸리는 학교가 많을 수도 있는데, 그건 사실 학교마다 일일히 찾아보셔야 합니다.

일단 제가 추천해 드릴 만한 학교로는 UF, GW, AU, 미네소타-트윈, UA 정도..
그리고 오리곤은 물론 한국에서 그리 인지도 있는 학교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삼촌께서 계시고 하니, 한번 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절대 나쁜 학교는 아니니깐요. 미국 유학에 있어서 학교의 좋고 나쁨도 중요하지만, 다른 부가적인 생활적인 부분도 중요한 요소니깐요^^

micro macro를 안 들었다고 해서 무조건 떨어뜨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식적으로 대부분의 학교에서 제공하는 강좌이니 이것을 안 듣고

편입에 지원하면 합격에 불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에서 어떤 학교에

재학 중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편입하실 거 시간을 두고 좀 더 준비를 철저히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1. TOEFL

더 올리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 점수는 82점 정도의 점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쓸 수 있는 학교가 82점이나 88점이 거의 같다는 말입니다. 95점 이상으로 올리시면

쓸 수 있는 학교 폭이 훨씬 커집니다. 저희 클라이언트로 장기 플랜 세우시고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똑같은 말씀을 해드렸습니다. 어차피 올 해 지원은 지나갔기 때문에 내년

지원 생각하고 계신다면 토플 꼭 올리시길 빕니다. 특히 GPA가 낮아서 토플 점수 더더욱

중요합니다.


2. macro / micro

여름 중에 교환학생이라도 가서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한국에 있는 다른 대학에요.

그렇게라도 하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오레곤 대학교에 대해

: 좋은 학교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준비하시면 이 보다 한국내 평가가 더 좋은 대학에 합격

하실 수 있습니다. 오레곤에 가셔도 좋은 교육을 받으실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명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쉽게 받지는 못할 것입니다. 때문에 가능하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준비를 더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