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서부터 글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저는 지금 한국 4~5위권(소위 s대. 서울대는 아닙니다) 경영학과 2학년을 마친 학생입니다.
금융권 쪽으로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다보니, 학교 타이틀이 많이 떨어진다고는 생각안했었는데
금융권에서는 제 학벌로는 어림도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저런 고민을 해보던 중에 미국 편입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유학 준비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SAT, ACT 점수 아무것도 없구요.
심지어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AP준비할 때도 전 국내대학만 생각해서 따두질 못했네요 ㅠ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토플 점수 88점과 학점 4.0/4.5 정도 뿐이네요.(경영학 전공은 13과목 수강했습니다.)
토플 점수도 교환학생을 가려고 따둔 점수라
이번에 지원한 교환학생에 선발되면 아마 홍콩에 2013년 가을~2014년 봄학기까지 다닐 수 있게 되는데요
시기적으로 봤을 때 편입 준비를 함에 있어서 올해는 이제 많이 늦은 것처럼 보이는데
SAT 점수 없이 갈 수 있는 대학은 어느 정도 있는지 어떻게 준비하면 될지
가능성은 있기나 한건지 궁금합니다.
편입 지원시 SAT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학교는 미국 내 많습니다.
신입시에도 SAT가 옵션인 학교도 있는데, 그건 상대적으로 적지요.
아무튼 말 그대로 외국인에 한해, 혹은 미국인도 편입 지원시, SAT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개중 정말 우수한 미국 상위권 대학이나 LAC도 있구요.
편입 가능성은 님 GPA나 토플 성적, 추천서, 에세이 등으로 판가름 나는 것이고, SAT는 내지 않아도 되니,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