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까지 준비하실 시간이 없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일단 주립대 편입을 준비하신다면 UC 계열 원서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10월 부터 원서를 내셔야 하기 때문에 이제 9개월 정도 시간이 남으신 셈입니다.
필요하신 점수는 최소 90점 입니다.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점수이겠으나 문제는 지원자분께서 아직까지 토플 시험을 보신 경험이 없다는 점입니다.
기준 점수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처음 보시는 것이니 겁이 많이 나시겠지만 무조건 빨리 시험을 보셔야 합니다.
학원을 다니더라도 시험부터 치르고 다니셔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시험을 보시는 시점이 뒤로가면 뒤로 갈수록 학원 다니시는 기간과 관계없이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이 낮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원 안다니신 상태에서 처음 보신 점수를 기준점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거기에 남은 기간을 고려했을 때 본인 노력여하에 따라 10-20점 정도 상승이 기대됩니다. 합격이 가능한지 여부는 처음 시험을 본 후에야 논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겁내고 주저하다가 이번 겨울 방학 다 지나도록 시험 안 보시고 머뭇거리신다면 사실상 괜찮은 학교 편입은 물거너 갔다고 봅니다.

첫째,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둘째 절박함도 부족하다는 것이니까요. 최대한 빨리 시험을 치러보시기 바랍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

지방거점국립대라면 부산대, 경북대 중 하나인가요?
그런데, 이런 종류의 질문은 일단 토플 성적이 없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일단 님이 말씀하신 대학들을 갈려면, 토플 성적은 90점대 정도는 받아주는게 좋습니다. 미네소타는 그보다 좀더 낮아도 되긴한데...
학점은 대략 4.0/4.5 정도로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님이 만약 부산대나 경북대 학생이라면,
그 학교들은 인풋이 한국인과 한국식 표현을 빌리자면, "중경외시-건홍동" 사이는 되니깐, 토플 공부 그 기간 정도 열심히 하시면,
토플 80점은 받을 수 있을거 같네요.

질문자 님, 아마 전남대 일듯. ~~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