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서 가을학기 편입을 준비하는 여학생의 아빠입니다.
서울에서 대학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워싱턴주 소재 cc로 유학을 떠나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고 가을학기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이가 모든것을 알아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저의 고민은 미국대학에 대한 지식이 인터넷 검색으로 얻는정도라서 현재 지원한 대학중에서 복수로 합격하였을 경우 어떤기준을 가지고 결정을 해야 할 지 입니다.
지원한 대학은 워싱턴 대학교-시애틀, 위스콘신-메디슨, UCLA, SUNY-BUFFALO 입니다.
CC 평균학점은 3.78 토플점수는 90점대여서 아이말로는 두 군데 정도는 가능할거라 합니다.
전공은 모든 대학의 사회학과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충실히 공부한 후 미국에서 대학원 진학때 최종전공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고민이 하나 늘어납니다.
사회학을 공부한 후 대학원 진학시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선택의 폭은 얼마나 있는가 어떤고민을 해야하는지 등 입니다.
제 입장에서도 다 붙으면 UCLA > 워싱턴 대학교-시애틀 > 위스콘신-메디슨 >>> SUNY-BUFFALO 로 갈거 같습니다.
이유는 유덥이 일반적으로 훨씬 붙기 어려운 학교라고 하는데, 그에 비해 위스콘신은 합격률이 높지요. 그런데, 뭐 미국 전국에서의 인지도는 위스콘신이 유덥보다 높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제 입장에서 말하자면, 크게 걱정할 것이 있나요?
이미 GPA 3.78/4.0, 토플 90점의 꽤 괜찮은 점수를 받았고,
질문자 님이 언급하신 각 미국 대학에 원서를 쓴 상황이라면,
이제 결과를 기다리는 것만 남았는대요.
님은 지금, 붙은 학교 중 어느 한곳 가게 된다면,
이제 학생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계신대요.
그건 학생이 대학을 다녀보고, 결정해야 할 문제입니다.
사회학을 공부하겠다면 어떤 사회학을 공부할지.
또한 그때가서 상황에 따라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이고,
그때가서 또 대학원을 MBA로 가겠다고 할 수도 있고,
그냥 공부하는 일반대학원 간다 할지라도 사회학 말고, 인류학, 경제학을 갈 수도 있는 것이고.
몇분의 앞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직 대학 합격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대학을 다녀보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류의 걱정을 하는 것은 너무 이른 감이 있네요.
PS - 지금 자녀분이 쓰신 대학 중에 모두 합격한다는 가정하에는,
UCLA>유덥>=위스콘신-매디슨>SUNY-버팔로 정도로 대학을 가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유덥과 위스콘신-매디슨은 거의 비슷하나, 유덥의 합격 희소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님 자녀분은 워싱턴 주 CC출신이니,
잘 되겠죠^^
그리고 자녀분이 지금 다 알아서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도 각종 스코어도 나쁘지 않고, 학교도 잘 고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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