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 미국 오기전, 한국에서 토플 학원 다닐때, 그 학교 붙은 여학생 한명 있었습니다.
그 학생 장학금 하나도 못받고 갔습니다. 전통적으로 장학금이 후한 학교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상담하면서 가장 어려운 질문 중의 하나입니다. 개별적인 예를 듣고 일반화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지원을 준비하

셔야 하는 지원자 분들 입장에서는 모든 말이 다 신빙성있게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주변에서 하는 말들은

전부 '통계'가 없는 그야말로 주관적인 일반화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재정지원이 후하다고 하신 분들은 본인이나 본인의 자녀가 재정

지원을 받은 경우일 것입니다. 그 중에는 미국 시민권자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분들은 한국인 지원자들과 아무 관계가 없죠. 실제로

제가 아는 선에서 에모리 합격자 중 재정지원 없이 합격한 시민권자가 없을 정도입니다. 적어도 몇 천에서 몇 만까지 재정지원을 받았죠.

이분들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한국인 유학생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간단한 수준에서 정리해드리면, 스탠포드와 같은 학교에 비한다면 재정지원, 확실히 나쁩니다. 비슷한 레벨의 에모리 보다도 좋지 않습

니다. 하지만 조지워싱턴이나 USC와 같은 학교에 비하면 재정지원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주립대 보다도 재정지원

상황이 좋구요. 하지만 이 모든 전제는 이 학교 보다 우수한 학교에 합격할 정도로 학생의 스텟이 높을 때 적용되는 것입니다. 간신히

합격할 정도라면 절대 재정지원 해주지 않습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