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2-27
포인트 : 200점
조회 : 4,049
|
안녕하세요. 또 질문드리네요.
두 가지 질문이 있어요.
첫째, 편입도 과외활동을 보나요? 본다면, 대학 내의 활동만 승인되나요?
둘째, 제가 학교 바깥의 철학 연구공동체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어요. 여기는 교수님들이랑 학생들이 함께 모여 있는 곳인데, 통상의 연구소와 다른 점은 연구보다 학생 교육에 초점을 둔다는 거예요. 물론 이곳에서 교수님들이 책이랑 번역도 내시고, 저 같은 학생들은 몇 년 동안 공부하면서 소논문도 써보고 좀 더 규모 큰, 본격적인 논문을 교수님 지도 하에서 기획/작성하기도 해요. 전 본격적 논문 쓰려면 1년의 수련 기간(?)이 남긴 했지만요.
아무튼 질문으로 돌아가서, 만약 과외활동이 학교 바깥에서의 활동도 승인되는 거라면, 저런 철학 연구공동체에서 한 활동들(스터디 주도, 세미나 주최, 소논문/논문 작성, 기타 대인활동들...)이 유효하게 평가될지가 궁금해요.
p.s: 아참 이 말을 깜박했네요. 제가 다니는 대학이 철학과나 인문학 관련 전공이 없어요. 그래서 제 진로적 열망(?)을 살리기 위해 학교 바깥으로 가서까지 철학 관련 활동을 했다는 백스토리가 있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