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u와 ohiostate 에 편입 하려하는데 어디 갈지 고민입니다
전체적 순위는 ohiostate가 높고 공대는 tamu가 유명하고 랭킹도 높은데
이상하게 제가 가려는 ce나 cs는 랭킹이 생각보다 많이 낮네요...
또 tamu는 워낙 외지고 작은 동네에 있어서 생활을 잘 할 수도 있을까도 걱정되고요...
멘토님들 답변 부탁드려요...ㅜ
고려할 점을 몇가지 골라보자면
1. 인지도
us news ranking으론 전체적으로 OSU가 52위 tamu가 70위인데 2014-15 랭킹에선 54위, 68위, 2010-2011 에선 56위, 63위 입니다. OSU는 오름세인 반면에 tamu는 추락세이죠. us new ranking이 절대적인 것은 물론 아니지만 전체적인 인지도는 osu가 조금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허나 공대 인지도에선 tamu가 훨씬 앞서죠. 다른 과가 공대에 비해 많이 약하기 때문에 tamu의 전체적인 인지도가 떨어지는 만큼, 공대 인지도는 확고하다 할 수 있죠. 제 개인적인 소견으론 osu가 전체 인지도에서 앞서는 정도보다 tamu가 공대 인지도에서 앞서는 정도가 더 커 보입니다. ce나 cs 랭킹이 낮은 면을 걱정하셨는데 석사 이상이면 몰라도 학부에선 각각의 과 순위보다 전체적인 공대 인지도가 더 영향력이 큽니다. MIT 컴공 학사라고 카네기멜론 컴공 학사보다 덜 인정받을까요?
2. 주변환경
왠지 오하이오 콜럼버스가 더 도시일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큰 차이 없습니다; 둘 다 큰 도시느 아니고 college station도 제가 가서 지내본 바론 생각보다 있을 거 다 있고 편의생활 등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차의 유무가 중요하다는.. 이건 뭐 오하이오도 그렇지만요) 아 그리고 tamu가 더 더운 건 사실입니다; (전 날씨가 꽤 중요한 편이라 이점은 어떠실지..)
3. 학비
사실 학비는 두학교가 거의 비슷합니다. 둘다 42,xxx$네요.. 혹시 장학금 offer 받으셨다면 달라지겠네요.
4. 기타 등등
사실 뭐 graduation rate, job placement rate, average gpa 등 세세하게 들어가면 비교할 게 많지만 두 학교가 큰 차이가 난다 이야기 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결정에 영향을 줄만하다 보기 어려워 보여요.